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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카페에 한줄씩 남겼던 글들 024



12.07.24

오늘은 나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그냥 선물했습니다.

공장도 안나가고 선물했습니다.

무슨 선물이냐구요?

궁굼하지 않으셔도 억지로라도 알리려구요.

준비물 -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충전하기 

-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수 준비하기 

- 음악테이프 및 음악CD 몇장. 

- 또 차에 기름 가득채우기 

- 네비게이션 준비하기 

- 블랙박스 카드 포맷하기 

- 자외선차단제 얼굴과 팔에 바르기 

- 편안한 복장 오늘은 반바지에 반팔을 입었습니다.

이제 대강 준비가 된 듯합니다.

출발하면서 자동차에 기름을 가득 채웁니다.

얼마나 소모될지 모르니까요.    

가득 주유후에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주유후에 고속도로 진입전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는 고속도로에서 그냥 달립니다.

준비해간 음악CD를 플레이어에 넣고 음악을 듣습니다.

혼자타고 있으니 마음대로 들을 수 있지요.

음량 조절은 최대가 45로 나옵니다.

45까지 올리고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 종류는 물론 아주 소란스러운 음악이지요.

저음 부분에선 스피커와 같이 차체 바닥에서도 울립니다.

아는 노래는 큰소리로 아니 아주 큰 소리로 따라하기도 합니다.

악을쓰면서...그냥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동해에서 진입하여 강릉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이런 지도(고속도로 지도: 오늘 달릴 고속도로를 표시한 지도입니다)를 안가져 왔어요.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가야지요.

그래도 미심적어 고속도로 휴계소를 들어갑니다.

문막휴계소 안내소에 가서 고속도로 지도가 있냐고 하니 없답니다.

정확히 말해서 공짜로 주는 지도가 없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밖으로 나왔더니 도로 상황판이 있더군요.

거기에서 보니 호법으로해서 대서, 안선, 신갈이면 되더군요.

화장실만 들려 다시 차에 오릅니다.

그냥 또 갑니다.음악CD도 몇장째입니다.

아, 음악테이프도 앞뒤로 들었습니다.

그냥 열심히 차안에서 큰 음악소리에 나를 맡기고 운전을 합니다.

다행이 길이 막히질 않아 음악을 크게 켜놓고 달려도 다른 차에 방해가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몰라 창문을 꼭 닫고 차문도 잠근채 듣습니다.

아, 차가 오래되어 차량운행 속도에 따라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없습니다.

음악CD와 음악테이프를 몇 개를 들었습니다.왜 그러냐구요?그냥 심란해서 그랬습니다.

오늘 고속도로 달린 것을 지도에 표시해 봤습니다.

 빨간선과 파란선은 오늘 다닌 고속도로입니다.

겹치는 부분을 파란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아침 10시경에 출발했습니다.저렇게 한바퀴 돌고 오니 오후 5시가 다 되었습니다.

그냥 심란하고 음악도 듣고싶고 스트레스도 확 풀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집에 도착 할 때 까지 근 7시간을 운전했네요.

휴계소에 화장실 들렸던 약 5분정도 빼고는....오늘 주행한 거리가 사진으로 나옵니다.



  그리 풀었는데 그래도 개운하지는 않습니다.에구구.  

몇 년 전에도 혼자 고속도로를 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http://blog.joinsmsn.com/yongdka/10543168

 

2009년 2월 말경이 되나 봅니다.

그때엔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렸지요.

그 때에 고속도로 지도를 올려 봅니다.

 

 

 

고속도로 관계자님들이 보시면 안되는데.

그런데 일단 변명을 합니다.

고속도로 요금은 하이패스 단말기가 계산하거든요.

그냥 하이패스 단말기에 맡겼으니 책임이 없다고 우겨 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