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야동남' 스마트폰서 흘러나온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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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2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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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영상 캡처]
지하철에서 소리까지 켜놓고 음란 동영상을 시청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5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이슈 토론에 지하철 1호선에서 스마트폰으로 대놓고 야동 보는 남자 영상을 개설했다"며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주소를 첨부했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은 "주변에 여성분들은 불쾌감이 극에 달했지만 20여 분간 소리는 멈추지 않고…. 우리나라 잘 돌아간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4일 저녁 6시쯤 지하철 1호선에서 양복을 입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손으로 살짝 가린 채 음란 동영상을 보는 장면이다. 이 남성은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아 동영상 소리가 그대로 주변사람들에게 들렸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로 확산되며 네티즌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너무 했다" "처벌할 방법은 없나" 등 공분을 표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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