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주운 동전 5천30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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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21:19:15
- 조회 (480) | 추천 (1) | 퍼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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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에서 6만뉴질랜드달러(약 5천300만원)가까이 되는 동전을 길에서 주운 사람들이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해 찬사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페인터 제이미 스티븐스와 테인 스티븐슨은 31일 오전 10시 30분께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다 길 위에 떨어져 있는 엄청난 양의 동전을 발견했다.
스티븐스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메리베일 지역의 도로를 지나고 있었는데 같이 타고 있던 동료가 길 위에 동전들이 떨어져 있다며 왔던 길로 되돌아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멀리서 봤을 때 동전들이 들어 있는 수많은 비닐봉지와 부서진 화물 깔판들이 널려 있는 게 마치 쓰레기 더미처럼 보였으나 가까이 다가가자 그것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놀랍게도 모두 돈이었으며 함께 떨어져 있던 화물 전표를 주워 보니 동전의 총액이 무려 5만8천88뉴질랜드달러였다. 이 동전들은 인버카길에 있는 자판기들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스는 그 동전들 가운데 하나라도 갖고 싶다는 유혹은 전혀 느끼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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