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 잃어버린 휴대폰 주웠는데 '허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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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12:57:56
- 조회 (2198) | 추천 (0) | 퍼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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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폭 셀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버즈피드가 최근 전했다.
사진은 체격이 건장한 남성이 사람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위협하는 장면 등 16장이다. 버즈피드는 중국의 조폭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휴대폰을 누군가가 주운 뒤 휴대폰속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속 남성은 체격이 건장하고 온몸에 문신을 했다. 금목걸이와 고급 시계를 찬 그는 중국 위엔화 다발을 앞에 쌓아놓고 과시를 하는 듯 앉아 있다. 뿐만 아니라 벤츠와 포르쉐 등 고급 승용차도 굴린다. 이런 고급 승용차는 중국에서 어지간한 갑부가 아니면 소유하기 힘든 차다. 방탕해 보이는 사진 속 남자는 자신의 재력과 능력을 과시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가 실제로 조폭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저 돈다발들은 정당한 방법으로 얻지는 않았을 것 같다","허세만 가득한 전혀 멋있지 않은 셀카다","조폭이 아니라 그냥 동네 양아치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남자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안지은 리포터,[출처=버즈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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