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포스트 상세 정보
- 2012-03-18 20:46:52
- 조회 (960) | 추천 (3) | 퍼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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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봉을 오르다 보면 비록 얕은 산이지만 숨이 차 오릅니다.
거의 정상 가까이 가면 아주 좋은 쉼터가 있습니다.
잠시 걸터 앉았다가 오르면 좋습니다.
혼자서...

하루는 이쁜색시하고 오르다 이쁜색시한테 앉아 보라 했습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편하다고 어찌이리 좋은델 찾았냐고.

걸터 앉으면 편안하니 참 좋습니다.
나만의 쉼터입니다.
그런데 나무에겐 정말 미안합니다.
그래서 매번 앉지는 않습니다.
어쩌다가 앉아 쉽니다.
그리곤 꼭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그냥 지나칠때엔 "안녕"하고 인사합니다.
거의 정상 가까이 가면 아주 좋은 쉼터가 있습니다.
잠시 걸터 앉았다가 오르면 좋습니다.
혼자서...

하루는 이쁜색시하고 오르다 이쁜색시한테 앉아 보라 했습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편하다고 어찌이리 좋은델 찾았냐고.

걸터 앉으면 편안하니 참 좋습니다.
나만의 쉼터입니다.
그런데 나무에겐 정말 미안합니다.
그래서 매번 앉지는 않습니다.
어쩌다가 앉아 쉽니다.
그리곤 꼭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그냥 지나칠때엔 "안녕"하고 인사합니다.

저도 시부모님 묘소에 가면서 가끔 앉아보곤합니다. 2012.03.19 05:44 | 삭제 | 덧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