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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에 대한 경과

꿈이 좋아 2018. 2. 1. 09:33

풀에 대한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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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에 올렸던
http://blog.joins.com/yongdka/12793734
풀에 대한 경과를 올립니다.
특이하게 생겨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습니다.
잎도 특이하고
줄기가 올라오면서 또 다른 줄기가 퍼지고,
거기에서 끝난줄 알았더니 옆으로 줄기가 또 퍼지고,
그래서 꽤 긴시간을 갖고 관찰을 했습니다.
사진 숫자로 보면 100여장이 넘을 것입니다.
그렇게 가지가 올라오고
옆으로 퍼지고
어느 순간에 꽃이 시들어 못보고
아쉬움에 몇 번을 더 가보고
결국 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씨앗이 전부 같이 있을때를 놓쳤다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조금 더 관찰을 해 보고 씨앗이 달아나기 전에 보면 사진을 추가하여 올리겠습니다.
씨앗이 대강 날아간 것까지 우선 올리겠습니다.
혹 이름을 아시면 제게 알려 주세요.
이름도 없이 그냥 풀이라 하니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꽃이 피기 전
P5171726.jpg

 
P5271930.jpg

꽃이 막 피려고 합니다. P5211835.jpg

꽃이 피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꽃입니다.
P5231887.jpg

 
P5271937.jpg

 
P5291941.jpg

 
P5291943.jpg

꽃이 지고 난 다음 이렇게 오무립니다.
P5251900.JPG

드디어 씨앗을 맺었....
이런 민들에 씨앗처럼 매달려 있다가 일부는 작별인사도 없이 가벼렸습니다.
반이나 가 버렸습니다.
P6101975.jpg

 
P6101976.jpg

기회가 되면 씨앗이 많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혹 이름을 아시면 알려 주세요.




草阿(초아)


처음 보는 꽃입니다.
꽃만 보면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민들레는 아닌것 같아요.
하나의 풀꽃을 이렇게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시고 관찰해 보신다는 건
끈기가 필요하지요. 대단하십니다.
씨앗이 달리면 그때 또 소개해 주실거지요. 화이팅입니다. 2012.06.11 05:49 | 삭제 | 덧플


  • 이용덕
    草阿(초아)님 감사합니다. 잘 한다는 내용이시지요? 그렇게 믿겠습니다.ㅋㅋㅋ 잠시 관심을 소홀히 했더니 씨앗들이 반 이상이 떠나 버렸습니다. 민들레 보다 씨앗보다 훨씬 크고 또 억세었습니다. 에구 아깝게 시리 그 씨앗이 매달려 있는 것을 놓치다니. 草阿(초아)님 방문 감사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한 주 내도록 행복하세요. 2012.06.11 08:56 수정 | 삭제


  • 草阿(초아)
    그럼요. 당연하지요. 잘 하셨다는 칭찬이랍니다.^^ 2012.06.12 05:42 삭제


  • 이용덕
    草阿(초아)님 감사합니다... 컴퓨터가 돌아가셔서 이제야 인터넷을 하게 되었습니다. 草阿(초아)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6.12 21:25 수정 | 삭제


  • 개구리
    화려한 화생(花生)이네요...우주 만물 삼라 만상에 생명을 허락하시는 조물주께 경의를 표합니다. 2012.06.11 09:48 | 삭제 | 덧플
    • 이용덕
      개구리님 방문 감사합니다. 처음 봤을 때 참 별난 풀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꽃이 피고 씨앗이 달리는 것을 보니 많이 풀의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쉽다면 씨앗이 모두 매달렸을 때 기록으로 남기지 못해서요. 개구리님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2.06.11 10:12 수정 | 삭제
  • 소보
    꽃은 민들레를 닮았군요...
    씨앗도 그렇고요...
    제네들도 바쁘답니다...어서 날라가 종족번식이란 의무를 해야 하니까요...
    저도 이름을 몰라요... 2012.06.11 13:57 | 삭제 | 덧플
    • 이용덕
      씨앗 매달린 것이 민들레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무지 억세었습니다. 컴퓨터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덧플이 늦어졌습니다. 소보님 사과 드립니다... 소보님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6.12 21:20 수정 | 삭제
  • with
    아름다움을 만나는 아침입니다.
    덕분에 밝은 마음으로 하루시작하네요.
    꽃이름 찾아보려고 야생화책을 꺼내들고 이리뒤적 저리뒤적해도 없습니더.
    이름알게되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드립니다. 2012.06.12 08:42 | 삭제 | 덧플
    • 이용덕
      with님 방문 감사합니다. with님께도 부담을 드렸군요. 이름이 밝혀지면 알려드리겠습니다.. with님 편안한 시간 되세요. 2012.06.12 21:22 수정 | 삭제
  • 가야인
    여러개 꽃씨가 바람에 날려 번식하는 구조로 된 것이 민들레와 같은 구조로군요!
    대부분 잘 모르는 야생화는 한두번 보고 지나치게 마련이데 꾸준히 관찰하시는 열정이 대단하군요.
    이러한 관찰력에 의해 성장과정의 변화와 특징을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2012.06.12 16:04 | 삭제 | 덧플
    • 이용덕
      가야인님 감사합니다. 칭찬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너무 편의적인 생각이지요? 가야인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6.12 21:24 수정 | 삭제
  • Ecofriendly
    아직 꽃이름을 아시는 분이 없네요? 저도 상당히 궁금한데요!! 지속적으로 관찰하신 보람을 꼭 찾으셔야 할 텐데요!! 2012.06.15 21:55 | 삭제 | 덧플
    • 이용덕
      예, 아직도 알려주는 분이 없어 매우 궁굼합니다. Ecofriendly님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2.06.15 22:00 수정 | 삭제
  • 나팔수
    민들레도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한국의 야생화란 챡;을 보니 서양민들레가 있던데 그 중 하나 일겁니다.오랜 시간 관찰하신거 저희는 쉽게 보게 됩니다 감사 합니다. 2012.06.17 09:31 | 삭제 | 덧플
    • 이용덕
      나팔수님 감사합니다. 민들레 종류인가 보군요. 처음 싹이 올라와 얼마 안되어부터 커가는 것도 그렇고 모양도 특이해서 관찰을 하였었습니다. 나팔수님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저녁시간 되세요. 2012.06.17 18:25 수정 | 삭제
  • 靑이.
    이파리 맛을 보세요. 쓴맛이 나면 씀바귀일텐데 변이종 아닌가 합니다. 2012.06.18 14:27 | 삭제 | 덧플
    • 이용덕
      그래야 되겠군요. 일단 맛을 한 번 보고. 처음 올라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지를 치고 꽃을 개화하고 이 모든것이 궁굼해 결국 씨앗을 매달고 있는 것까지 보았습니다... 靑이.님 방문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2.06.18 16:26 수정 | 삭제
  • 노랑선씀바귀와 많이 가까워 보이네요,,, 2012.06.21 15:56 | 삭제 | 덧플
    • 이용덕
      노랑선씀바귀. 정확한 명칭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씀바귀 종류로 많이 가까워졌습니다.ㅋㅋㅋ 수님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6.21 18:50 수정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