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뉴질랜드 판사, 휴대전화 소리 낸 변호사 '처벌'
꿈이 좋아
2018. 1. 23. 09:11
뉴질랜드 판사, 휴대전화 소리 낸 변호사 '처벌'
- 포스트 상세 정보
- 2012-02-21 12:54:08
- 조회 (79) | 추천 (0) | 퍼간사람

포스트 제어
쓰기 | 수정 | 삭제 | 이동 | 메일 | 인쇄
|
| | |
|
| 뉴질랜드 법정에서 휴대전화를 끄지 않아 재판도중 벨소리가 나게 한 변호사에 대해 판사가 곧바로 '처벌'을 내렸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20일 애쉬버튼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던 조애너 메이즈 판사는 한 변호사의 휴대전화가 울리자 곧바로 재판을 중단하고 변호사에게 재판에 참여한 법원 직원들이 오전이나 오후 티타임에 마시는 찻값을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휴대전화는 이날 재판 도중 변호사가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울렸는데 변호사가 휴대전화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양복 상의 주머니에 담아 의자 등받이에 걸어두고 자리를 떴다가 판사로부터 그 같은 처벌을 받았다. 메이즈 판사는 전화벨이 울리자 곧바로 정회를 선언하고 오전 재판 때 방청석에서 두 차례나 전화벨 소리가 나 휴대전화를 끄라고 경고를 내린 바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런데도 다시 벨소리가 난 것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의 변호사가 제자리로 돌아와 재판이 재개되자 제일 먼저 그를 향해 "잘못에 대해 속죄하는 길은 재판에 임하고 있는 법원 직원들에게 오전이나 오후 티타임 때 차를 사는 일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벌로 찻값을 내도록 '선고'한다고 밝혔다. 메이즈 판사는 그러나 판사가 변호사의 대접을 받는 것을 적절치 않기 때문에 자신은 티타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못박았다 (연합뉴스) |
|